วันอาทิตย์ที่ 3 เมษายน พ.ศ. 2554

뮤지컬 <헤드윅> 2011 시즌 캐스팅 공개 배우별 개성 따라 맞춤형 무대제작 ‘관심’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 된 김동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조정석, 김재욱, 최재웅. ⓒ 쇼노트


뮤지컬 <헤드윅>(제작-쇼노트 /CJ E&M)이 다시 돌아온다.

동 명영화로도 유명한 <헤드윅>은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기타리스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록 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렌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으로 마니아층이 탄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록 마니아들이 열광케 하는 펑크 록은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2005년 초연된 이후 최고의 록 뮤지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매 시즌마다 85%이상의 유료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이슈를 몰고 다녔다.

특 히 이번 공연은 김동완, 최재웅, 조정석, 김재욱 등 4인의 개성에 따라 전혀 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영미, 전혜선, 최우리 3인의 ‘이츠학’들이 함께해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4인 4색을 표방했던 지난 시즌 공연들의 경우, 배우들의 개성에 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의 ‘헤드윅’이 표현되긴 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하나로 통일했었다. 그러나 이번 4인의 ‘헤드윅’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이 워낙 확실한 배우들이어서 전혀 다른 색깔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헤드윅’을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의상과 분장뿐만 아니라, 동선, 조명 등을 배우별로 맞춤 제작한다. 또 최근 <광화문 연가>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지나 연출은 또 한 번 <헤드윅> 무대를 진두지휘해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5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되며 31일 티켓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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